일반회원 테이블과 휴면회원 테이블을 따로 만드는 이유

일반회원 테이블과 휴면회원 테이블의 컬럼은 완전히 동일한데 따로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상태값만 바꿔주면 편하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2020년 2월 4일 부로 정보통신망법 제29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테이블을 분리했던 이유는 정보통신망법 제 29조에 있었습니다.

 

②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정보통신서비스를 1년의 기간 동안 이용하지 아니하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개인정보의 파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다만, 그 기간에 대하여 다른 법령 또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달리 정한 경우에는 그에 따른다.  <신설 2012.2.17, 2015.12.1>
③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제2항의 기간 만료 30일 전까지 개인정보가 파기되는 사실, 기간 만료일 및 파기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전자우편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1년 이상 서비스 이용 기록이 없는 이용자의 회원가입 정보는 정보통신망법 제29조에 따라 일반 이용자의 회원가입 정보와 분리하여 별도로 저장 및 관리되며, 휴면회원으로 전환되기전 30일 전까지도 알려야 했죠.

 

하지만 해당 법조항이 사라진 이후엔 법적으로 분리하지 않아도 되고, 현재도 분리하고 있는 이유는 회원가입 정책에 회사가 해당내용을 기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